창 위치를 다중분할 / 자동배치 해보자
윈도우10에 들어오면서 추가된 기능 중 아주 편한 기능이 있다.
wnd + 화살표 키를 이용하여 창 위치를 자동 배치해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창의 위치를 2분할, 4분할 등 바로바로 배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능도 단점이 있다면 모니터 화면을 4분할해서 그 범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요즘처럼 와이드 모니터가 많이 쓰이는 경우에는 3열로 배치를 하면 아주 편한데 이런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런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MS에서 제공하는 "PowerToys"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링크 : https://github.com/microsoft/PowerToys/releases
2019. 11. 20. 기준으로 0.13.0 버전이 릴리즈 되었다.
msi파일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하면 바로 사용 가능.
powertoys에는 세가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 FancyZones : 멀티테스킹 창 배열 조절
- PowerRename : 다중파일 이름변경
- ShortcutGuide : 단축키 도움말 출력
이 중 우리가 관심있는 기능은 FancyZones.
창 배열 설정 바로가기는 기본 wnd + `(~) 키로 되어있다 배열 설정을 활성화 해 보면
다양한 배열을 선택 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배열이 없을 경우 배열을 custom 할 수도 있다.
배열 설정할 창 개수는 최소 1개에서 최대 40개까지 설정 가능하다.
(5개 넘어가면 영 쓰기 어려워 보이긴 한다만..)
창 배열 설정 후에는 창을 드래그로 옮길때 쉬프트 키를 눌러주면 미리 설정해둔 배열이 보이고
어느 위치에 넣을지 색이 활성화 표시가 나오고 드랍하면 해당 위치로 창 위치가 조절된다.
옵션을 활성화 해 두면 창 배열 설정 한 후에는 wnd + 화살표 키로 각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사용 화면은 아래 영상을 보면 더 쉽게 이해 가능.
아주 좋은 기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