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일기란걸 죽을만큼 싫어하고 글쓰기도 귀찮아하고
기록하는것 따위는 늘 귀찮아했는데...
그리고 기억은 기억으로 머리속에서 남기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하나씩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는게 점점 많아진다..
이런거 소질없고 적성에 맞지도 않고 성격도 그닥 이런거 즐기는 타입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가 지금 이시간이 잊혀져서 존재하지 않았던것 같게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나마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나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하며 살아보고자 한다
언젠간 돌아보며 아 그땐 그랬구나 하며 추억으로 되세길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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