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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3 [큐슈여행] 후쿠오카에서의 3박4일 - 둘째날
  • 2014.02.10 [큐슈여행] 후쿠오카에서의 3박4일 - 첫째날

[큐슈여행] 후쿠오카에서의 3박4일 - 둘째날

취미생활/Memories 2014. 2. 23. 23:06





[큐슈여행] 후쿠오카에서의 3박4일 - 첫째날


첫째날 여행에 이어 둘째날 여행 시작이다. 


둘째날은 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학수고대하던 쇼핑의 날이다. 


첫날 간만에 열심히 움직여서 피곤했던탓에 푹 자고 둘째날 출발 하기 전에 호텔 로비에서 가족사진 한장



텐진 역에서 하카타 가는 버스를 아무거나 제일 빨리오는걸로 타고 하카타로 이동했다.


텐진과 하카타는 후쿠오카에서 지나가는 버스중에 1/3은 가는 듯한 느낌인데.. 막상 내가 타려면 잘 안보이는 듯 하기도..


아무튼 첫날 공항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얼핏 보고 지나간 하나타 시티의 전경이다. 



이곳은 일본의 명물 기차 신칸센을 탈 수 있는 곳이다.


그나마 교통비를 절약 하고자 북산큐패스를 구입하여 이동하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전철이나 기차를 


타볼 기회가 없어서 약간 아쉽기는 했다.



개찰구 주변에는 여러 상점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시선을 잡아끄는 상점은 도시락 가게였다.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들이 진열 되어 있고 여러 사람들이 도시락을 구매하기위해 북적 대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도시락 을 판매하는 상점을 찾아 볼 수 없고 비슷한 상점이라곤 한솥도시락 정도 밖에 모르지만


여기서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을 판매 하고 있었다.


가격이 그리 착하지만은 않은 듯 했으나 뭐 도시락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거니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다. 



이날 아침은 모스버거로 해결 하기로 했다. 


도시락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먹을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고 해서 간단하게 해결 하기로 한 것이다.


모스버거는 하카타 건물에 우리가 들어간 입구 반대편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문을 먼저 하니 음료와 번호표를 주더라. 


번호표의 용도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종업원이 해당하는 번호표를 보고 손님에게 직접 가져다 준다.


롯X리아 나 맥도X드 같은데 밖에 안가본 나로서는.. 참 좋은 시스템인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시스템은 참 좋은데... 햄버거 크기가... 너무 작아.... 작아... ㅋ 



원래 이날은 오전에 다자이후를 다녀오고 점심때 이후로는 쇼핑이 계획 되어 있었으나 이날 우리가 좀 준비가


늦기도 했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이래저래 귀찮아진 김에 빠듯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그냥 여유롭게 여기서 


쇼핑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하기로 하였다.


모스 버거에서나 와서 옆읖 보니 상점이 죽 이어져 있는데 뭔가 일본스러운 느낌이랄까..


한장 찍어 봤는데 사진이 흔들렸다.. ㅠ 



건물 지하로 내려가 보니 이곳에도 역시나 도시락 가게가 있다.


도시락 뿐만 아니라 각종 튀김들도 즐비 해 있고 건어물이나 다른 여러가지 음식들도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었다.


처음에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을때는 안된다 하셨는데 잠시 뒤에 우릴 부르시더니 다시 촬영해도 된다고 하시더라


알고보니 위에 보이는 도시락을 셋팅 중이시라 잠시 촬영 못하게 하신 거였다.



아버지가 화장실 잠시 다녀오시는 동안 이래 저래 구경하고 있었던 거였는데 화장실 다녀오신 아버지가


여기 화장실이 무지하게 독특하다고 한번 가보라고 하시는 것이다.


궁금하잖아.. 한번 가봤더니 딱 보이는 모습은 이것 역시 뭔가 일본 스러운 듯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일본에는 상대방에게 피해 주지 않고 서로 특별한 일 없으면 개인화 된 특성이 있다고 대충 알고 있었는데


그런 문화적 특성이 잘 반영된 화장실인듯 하다.


한줄로 쭉 서로 개방된 공간보다는 한칸한칸에 디자인을 만들어 개방되어있으나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 둔 것이다.


막상 찍으려니 사람이 자꾸 들어와서 재빨리 한컷 찍고 나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이 시작됐다. 


지금부터는 내가 그닥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 급 찍은 사진 수가 적어졌다..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쇼핑하는동안은 거의 


찍은게 없더라.. ㅋ 역시 쇼핑은 내스타일이 아니야.


일단 하카타역에 붙어있는 TOKYU HANDS 입구에 걸려있는 간판(?) 이다. 


상점가임을 큼지막하게 알리고 있다. 이런 상점 문구를 이 건물 여기저기서 찾아 볼 수 있었다.



역시 쇼핑보다 내 눈길을 사로잡는건 먹을거지.. ㅋ 입구에 있는 상점에서 파는 케익이 어찌나 맛나 보이는지.. ㅋ 


딸기가 소복히 올라가 있는 케익이 참으로 탐스러워 보였다.



지나가다 보니 요리를 배우는 학원 같은 곳도 있었다.


전면이 투명 유리로 있어 내부가 훤히 보이게 되어 있었다.



사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 사이에는 엄청난 시간적 갭이 있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다. 아무래도 쇼핑에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등에 메고 있던 가방 때문인지 허리가 너무 아팠었다 이날엔..


캐널시티에서의 사진이 이어지기 전까지의 중간상황에 무슨일이 있었냐 하면 말이지...


일단 도큐핸즈 쇼핑몰에서 남자팀과 여자팀이 나뉘어서 각각 구경을 하고 쇼핑도 좀 하고... 


난 여기서 드라이버셋트 하나 샀다! ㅋㅋㅋ 


바로 옆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에 1000평 규모의 다이소가 있다.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한동안 또 쇼핑을 했다. 


여기서는 정말 허리가 아파서 구경 열심히 하고 구석에서 좀 쉬었다. 물건 포장하는 매대 구석에 잠깐 궁디만 걸쳤을뿐인데


종업원은 나에게 손짓으로 앉으면 안된다고.,.. 막... ㅋ 의자 하나가 정말 절실했던 순간이었다.


다이소 쇼핑을 마치고 캐널시티로 가야되는데 또 내가 여기서 그쪽까지 지도를 출력을 안해 온것이다.


이래저래 챙긴다고 챙긴거 같은데 빠뜨렸나 보다. 가는 길 찾겠다고 또 길거리에서 비피하랴 길찾으랴 


살짝 분위기 안좋아 질 뻔~ 했지.. 다 내탓이야 흐규흐규 ㅠ 


여차저차 길 찾아서 캐널시티로 입성!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유니클로에서 동생 나시티 하나 사고 본격적으로 캐널시티로 들어갔다.



인터넷에서 봤던 고 백남준 씨의 디지털아트 작품도 보이고...


캐널시티 상가 내부는 이런식으로 생겼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거늘!! 이제 드디어 내가 오늘 처음으로 흥미를 가진 요소가 등장한다.


이 일본 여행이 처음 계획된 이유기도 한 바로바로 일본 라면!!


캐널시티에는 여러 라면 집이 있지만 인터넷 검색에서 가장 유명한 듯한.. 이치란라멘으로 결정


이 가게는 캐널시티 동쪽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먼저 가게 의 모습이다.



이 가게의 독특한 점이 바로 라면의 구매를 자판기에서 한다는점!


가게 입구 왼쪽에 위치한 자판기에서 먹고싶은 라면 및 사리를 구매한다.


라면이래봤자 뭐 보통 곱배기 수준에서 선택 가능하다.,



자판기에서 라면을 구매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된다.


입구앞에는 현재 좌석 현황이 표시되는데 빈자리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별도의 종업원이 안내한다거나 하지는 않는 곳인듯 하다.


내부는 독서실처럼 칸칸이 칸막이가 쳐져 있다 


혼자 와서 먹기에도 크게 부담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물론 여러명이 같이와서 먹을 경우에는 저 칸막이를 접어서 서로가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각각의 자리는 이러하게 생겼다. 


물을 마실수 있게 급수대가 설치 되어있고 여러 안내문들이 붙어있다.


자리마다 놓여있는 주문서에 자신의 취향대로 옵션을 선택하고 제출하면 


선택한 사항에 맞게 라면이 조리되어 제공된다.


뭐 국물의 농도 / 특별소스유무 / 파의종류 / 면의 익힘정도 뭐 이런옵션이 있다.



라면은 이러한 그릇에 나온다.


처음 나오자 마자 한컷 찍었어야 하는데 이놈의 뇌란녀석 라면 보이자마자 젓가락부터 들이대서 


일단 휘젓고 한입 먹고 나서야 옆자리의 카메라 소리에 아차 싶은... 


곱빼기를 주문했으나 양이 매우 조금 나왔다 사진의 좌측 상단에 잇는 은색 그릇을 호출벨 옆에 올려놓고 호출을 하면


저 그릇을 가져가고 면을 추가로 제공해 주는 그런 시스템 이었다.



추가로 제공되는 면이 처음에 들어있던 면보다 양이 조금 더 많은 듯 하다.


하지만 저렇게 먹어도 라면인지라 부족하다는 느낌이 다분하긴 하더라.



자리마다 앞에 발이 내려져 있어 내부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궁금하잖아..


카메라 들이밀고 살짝 실내를 보니 주방에서는 바쁘게 요리중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는 실내가 인상적이다.



라면을 국물까지 다 먹으면 그릇 아래 글씨가 쓰여있다고 확인해봐야 한대서 비우고 나니 이런 글씨가 있다.


다먹고 나오다 안 사실이지만 이 빈그릇 바깥에 전시 되어있다..


굳이 이거 보겠다고 다 먹지 않아도 된다는말씀.. ㅋㅋ



메뉴판은 아래와 같은데 가격이 다들 어마어마 하다.


취향껏 추가 할 수 있지만 보통은 저런거 안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라면을 한껏 먹고나서 오는길에 봤던 타코야키 집으로 갔다. 한국에서 보던 쥐똥만한 문어 들어가있는 타코야키가 아닌


진짜 손가락 한마디 만한 큰 문어 덩어리가 들어간 타코야키였다.


음.... 맛있따...



사실 타코야키 먹기전에 어미니랑 둘이 슈크림과자를 하나 먹었다.


하나에 125엔짜리 과잔데 크로와상느낌의 조금더 바삭바삭한 롤 형태의 과자 내부에 


주문하면 즉석으로 슈크림을 채워서 제공되는 과자이다. 


이거 진짜 맛있다!!! 그래서 타코야키 먹고 하나 더 먹었지.. ㅋ 



점심 다 먹고 나니까 또다시 쇼핑의 시간이라 나는 할일이 없다..


여긴 살것도 없다... ㅋ 매장 구석에 있는 스포츠 용품 매장에 농구공모양의 의자가 있길래 거기 앉아서 인터넷하며


할애된 쇼핑의 시간을 때웠다.


아직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 바깥으로 보이는 모습이 촉촉해 보인다.



3층에는 디즈니 스토어가 있다. 


동생은 여기서 큼지막한 인형 하나를 구매했다.



그리고 여기 캐널시티에는 음악 분수대가 있다.


매시 정각에는 음악분수쇼가 / 매 30분에는 그냥 분수쇼가 펼쳐진다.


라면 먹으러 가는길에 물어 봤을때는 비가와서 그런지 음악분수쇼는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음악분수 쑈 하더라 지나가는길에 잠깐 구경하고 


저녁때쯤 되서 불 켜졌을떄 한번 더 구경 했다 .


이런건 우리나라에도 더 멋진게 많아서 오래 구경할 거린 아닌듯 헤서 온기념으로 잠시 보고 돌아섰다.






이렇게 캐널시티를 뒤로하고 나오는 길에 한컷 찍어 보았다. 


어머니 발도 무척 아프시고 나도 허리도 아프고 비도 오고 해서 여기서 하카타 역까지는 버스로 돌아갔다.


거리 얼마 안되긴 하지만 하루종일 걸아다녀서 피곤하니까..



아까 못봤던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들도 보고..



하카타 역으로 돌아와서는 하카타역 옆에 있는 요도바시카메라 건물로 이동하였다.


오늘 쇼핑중에 내가 유일하게 기대한 곳!


전자제품들 정말 많다 지하부터 해서 5층까지 각종 전자제품들이 가득하다.


뭐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오래 구경은 못하고 층별로 간단하게 뭐가 있나 돌아나 보고 5층으로 올라갔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초밥!! 초밥!!!!!!!!!!!


이것이 내가 일본여행을 계획한 두번째 이유지. ㅋㅋ 


5층에 위치한 우오베이스시 ( 구 스시온도 ) 이다.


초밥 한접시에 105엔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대기자가 많아서 아래에 보이는 대기순서를 알려주는 기기에서 인원을 입력하고


대기권을 축력받았다. 이사진은 나올떄 찍은거라 보이지 않지만 현재 남은 대기인원을 보여준다.



가게 전경은 이러하게 생겼다 . 여러줄로 가로 줄지어 앉아서 먹게 되어 있다.



이 가게에는 특이한 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첫번째는 각 자리마다 위치한 초밥 주문기기이다.


각 자리에 터치스크린이 설치 되어있어 먹고싶은 초밥종류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면 즉석으로 만들어서 나온다.



회전초밥집이니 만큼 아래에 레일에 돌아가는 초밥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얘는 돌아가던 애고 주문한건 바로 만들어서 나오기 떄문에 대부분을 주문해서 먹었다.


물론 그게 더 재밋기도 하고 ㅎ 



회전 레일에는 제일 앞에 통이 지나가는데 이 통에 쓰인 초밥이 


뒤에 따라오는 초밥의 종류이다.



초밥을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주문하면 아래와 같은 차에 담겨서 달려온다.


얘 받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러개 주문하면 저기에 가득 담겨 오는데 


그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ㅋㅋㅋ 



초밥을 차에서 내린 후에는 옆에 위치한 저 반짝이는 버튼을 눌러서 차를 다시 주방으로 보내 줘야 한다.



동생과 내가 먹은 초밥 접시..


난 내가 그래도 초밥 20접시는 먹을수 있을줄 알았느데.. 그만큼 못먹겠더라.


은근 밥이 많아서 배가 금방 불러오는 듯하다. 


이날 총 16접시 밖에 못먹었다. ㅠ



초밥의 종류는 대략 80가지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리 엄청나게 먹을게 많네 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먹다보니 음 먹을게 없네.. 라는 느낌이 들긴 했다.



초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기기 위해 버스를 타러 나왔다.


하카타의 밤의 불켜진 모습은 아침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한 불빛을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 온다.




이날 저녁에 근처에 게임장에 가서 게임을 즐겼는데.. 사진이 없네 어디갔지..

 

현금을 코인으로 바꿔서 하는 종류의 게임이었는데 적당히 놀고 가려고 남은 코인을 다 쏟아 부었더니 100개 정도 있던 코인이 


다시 400개 정도로 불어났다.. 뭔 잭팟이 이래 잘터져 이럴거면 돈으로 주지... ㅋ 


게임코인을 다시 현금화 할 수 없기에 적당히 놀고 남은 코인은 주변에 게임하던 사람에게 주고 왔다.


처음엔 뭔 헛소리하는거야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다 이거 다 준다니까 넙죽 잘 받아가더라


이렇게 후쿠오카에서의 둘째날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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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여행] 후쿠오카에서의 3박4일 - 첫째날

취미생활/Memories 2014. 2. 10. 21:42




처음엔 단순히 일본라면 먹어보고싶다.. 는 생각으로 시작된 나혼자의 여행이 동생이 붙고 그러다 가족여행으로 급발전..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떠나는 주 되서야 부랴부랴 일정 짜고 떠나게된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의 첫째날의 기록


대전 정부청사에서 4시 15분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


공항에 도착하니 7시가 갓 넘은 시간이었다 


처음 가보는 인천공항에 어리버리.. 여행사에서 E-티켓을 발권 해줬는데 나는 그게 거기있는 여행사 부스에서 바꾸는 건줄 알았다.


내린곳이 공항 중앙 쯤이었는데 여행사 부스는 양쪽 끝에 있더라.. 오른쪽이 조~ 끔 더 가까우니가 거기 먼저 가보자 해서 열심히 열심히 걸어갔는데... 거긴 내가 이용하는 '여행박사' 부스가 없다.. 허허...이거참..


또 열심히 열심히 걸어서 반대편 끝까지 가니 거기에 있긴있다..


있긴 있는데.. 문제는.. 거기서 티켓으로 바꿔주는게 아니라 우편으로 받은 E-티켓을 가지고 그냥 탑승 수속 밟으면 되는거였다.


이사람들 첨에는 가면 거기 있는사람이 티켓으로 바꿔준다더니.. 그럼 그냥 그거들고 탑승수속 하시면되요 이래야 내가 안햇갈리지..


처음 공항 와보는 티 다냈다.. 아침부터 열심히 걸었더니 벌써 땀나도 다리가 아프다.. 이래서 오늘 어디 여행 하겠나..


어찌저찌 탑승 수속 하고 티켓 받은후 한장.. ㅋ 비행기 이런식으로 첨타보는거 티도 한번 내줘야지!



티켓받고 미리 외한은행 온라인 환전을 통해 환전 해 둔 일본 엔화 찾으러 지하 1층으로 내려감니다..


탑승 하는 곳에도 외한 은행은 있지만 온라인환전한 돈 수령할때는 반드시 지하1층으로 가야한단다.


대충 가까이 있는듯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더니 외한은행은 또 내가 내려간곳 반대편 완전 반대편..


아침부터 운동 열심히 한다.. 일본가서 많이 먹을거 미리 알았나보다


돈도 찾고 출국장 옆에 있는 올레 부스에 가서 데이터 로밍도하고.. 참고로 공항 통신사 부스는 아침 6시부터 영업 한단다


출국장 들어가서 자동 출입국 심사도 등록하고.. ㅋㅋ 나 이제 요원맹키로 손가락 한번 찍으면 자동 출입국 심사 통과되는 사람이야


출국 심사도 다 마치고 면세점에 잠시 들렀는데 여기까지는 중간과정 사진이 하나도 없다..


아마도 아침에 열심히 걸어서 피곤했던게지.. ㅋㅋㅋㅋ


제주항공은 탑승장이 출국장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된다..


비행기 한번 타자고 기차도 타고 ㅋㅋ 재밋네.. 이런거 첨보는 티 팍팍내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셔터음 찰칵찰칵 하며


촌티도 좀 내주고 그래야지 



아침을 안먹은 탓에 비행기 탑승장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러서 음료와 베이글로 아침을 해결했다.


이래저래 시간 보내다 보니 어느덧 탑승시간.


다시한번 촌티 뽐내주면서 날개 너머로 보이는 작아지는 한국땅과 구름도 찍어주고 .. 


창가 자리라고 좋아햇는데 날개 바로 옆자리라 날개밖에 안보여!! 날개 날개 이노무 날개는 하....




비행시간 80분이 짧긴 짧더라.


탑승하고 벨트메라그러고 뜨더니 출국심사카드(?) 그 일본에 들어갈때 필요한 서류를 주길래 작성하고 


물한잔 마시고 항공 면세물품 살사람 사라면서 한바퀴 돌고 났더니 후쿠오카 도착이란다


일본 입국심사하는데까지 한참을 기다려서 심사받고 일본으로 드디어 입성.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가면 어디를 가는지 숙소는 어딘지 정도는 기억하고 있자.


서류에 적어두면 묻지도 않는다만 자기 숙소가 어딘지 몰라 저~ 기 있는 일행 불러오는 불상사가 없도록 ㅋㅋ 




공항에는 이렇게 일본 느낌나기 시작해주고... ㅋㅋ 


2번 탑승장에서 공항 버스를 타고 바로 텐진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머무를 숙소는 텐진에 있는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


체크인 시간인 14시 까지는 약 한시간 반정도가 남아서 짐만 맡기려 했으나 방으로 안내해 주시길래 짐만 넣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 메뉴는 후쿠오카의 숨은 맛집이라고 소개된.. 음 내가받은 안내책자에는 그렇게 소개 되있었단말이다!


8년간 연구 끝에 완성된 카레 요리집을 방문했다.


마침 며칠전 어머니가 본인은 카레 좋아하는데 동생이 별로 안좋아해서 카레 잘 못먹는다는 말씀을 하신터라 


더욱이 안성맞춤인 메뉴였더랬지..




아버지가 카드쓰자고 하셔서 유후인 가서 쓸 것과 약간의 여비 해서 10000엔만 환전을 했는데


첫 가게부터 카드가 안된단다.. 도착하자마자 밥 한끼로 4000엔 날려주니 돈을 더 찾긴 해야겠더라


일본 은근 카드 안되는데가 많아서.. 돈 찾아가는게 좋다.


환전을 거기서 어떻게 하느냐 고민고민끝에 시티은행 찾아가서 아버지의 비자카드로.. 현금 출금해버렸다!


역시 외국갈때는 비자가 짱짱이군 


우여곡절 끝에 다시 이동하던 와중에 눈에 익숙한게 보인다



신라면 돌자반 등 ㅋ 한국물건들이 보이네.


길가에 위치한 가게에 좌판을 내놓고 저렇게 판매중인걸 보니 뭔가 신기하다.


밥도 먹었겠다 이제는 첫번째 목적지인 오호리 공원으로 이동한다


오호리 공원은 텐진에서 후쿠오카 타워 가는 중간에 위치한 호수인데 후쿠오카타워와 모모치 해변쪽이 야경이 이쁘다 하여 


중간에 빈 시간을 때우기 위한 중간다리 같은 여행지였다.


그만큼 큰 기대없이 조용히 산책좀 하고 가려고 가볍게 정했던 곳이었지.



뭐 공원은 위 사진 처럼 생겼다 일단.. 크다!


그리고 가볍게 생각했던 관광지였으나 실제는 다르다.


큰 기대없이 갔던 곳이지만 우리가족 모두 오~~ 오 여기좋다~~ 이러면서 돌아다녔다


일단 호수가 크고 아름답다




호수에는 오리들도 헤엄쳐 다니고 있고 옆에는 비둘기와 참새들이 종횡무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는 중이었다


얘들도 사람 면역이 됐는지 바로 옆까지 가도 종종 걸어가기만 하지 크게 도망은 안간다


여기나 한국이나 닭둘기들은.. 대단하다. ㅋ



호수 주변에 이렇게 수로도 나있고 이안에는 송사리(?) 뭐 여튼 손가락만한 물고기도 대량 서식 중이다


얼핏 보면 모래색과 비슷해서 잘 안보이지만 가서보면 많다.



우리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중앙 다리를 이용하여 이동하기로 한다.





하늘도 나름 구름 껴서 운치 있고 보기에는 참 좋아 보인다.


오리들 물가에서 노는 모습도 찍고 한 할아버지가 새들 먹이 주는 모습도 구경했다


빵 조각을 던져주면 닭둘기들은 뒤뚱뒤뚱 걸어가는데 참새만한 작은 녀석들.. 얘들은 정확히 뭔지 모르겟다만 여튼 얘들은


나무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잽싸게 날아와서 채간다


덕분에 닭둘기는 구경만하고 




그냥 보기에는 참 날씨 괜찮아 보이지만 바람이 너무많이불어..


이날 생각보다 참 추웠다 .


내렸던 곳에서 호수 반대편으로 건너와서 6-1번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가기로 했다


근데.. 신호등이 우릴 가로막고 6-1번 버스를 보내버린다.. 하 이노무 신호등 


일본이라고 이러면 안되~ 하지말고 그냥 건너갈걸..


왕복 2차로 조그만 도로였는데 일본에서 한국 망신 시키면 안된다고 기다린게 문제였다


금방 오겠지 라고 생각했던 버스의 배차간격은 30분 무려 30분!!


게다가 지금 지나간 버스가 예정 시간보다 십여분 일찍 온 듯하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시간표 대로라면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다들 너무 춥고 피곤해서 후쿠오카 타워 포기하고 텐진으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여기까지 와서 아깝잖아.. 그럼 나 혼자 보고 갈게요.. 그랬더니 에이 그런게 어딧어 라며..


같이 기다려 주심들 ㅋㅋ 그래 이렇게라도 갔으면 보고 와야지 안그러면 아쉽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기다린지 20여분만에 버스가 온다! 올레! 


얘들 시간표랑 운행하는거 하나도 안맞아 뭐야이거.. ㅋㅋ 


뭐 덕분에 예상보다 조금 일찍 버스에 몸을 싣고 후쿠오카 타워를 향해 간다 



6-1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후쿠오카 타워 바로 옆 건물이다


이놈 사진 한장 찍어주고 바로 옆에 있는 모모치 해변으로 먼저 향한다.


나름 바닷가라고 얘 아까보다 바람이 더 심하다.. 추워..


따뜻한 옷 입어서 몸뚱이는 괜찮다만 목덜미와 턱선을 따라 부는 바람이 차갑긴 하다


어머니가 특히 옷을 얇게 입으셔서 많이 추워 하셨다.


겨울이라 모모치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상점들이 거의 문을 안열었다


여름에는 여기 다 장사 한다는거 같다 




해변가에서는 운동부 애들인지 코치랑 운동도 하고 있더라 


그거 구경도 잠시 하고 여기 까지 왔으니 모래사장도 한번 밟아 주고 


이제 아래로 몇장간 모모치 해변의 풍경을 잠시 감상하도록 하지.






폰 새로사고 한번도 안써봤던 서라운드샷도 사용 해 봤다


파노라마 샷이 옆으로만 이어지는거라면 서라운드샷은 360도 전방위로 사진을 이어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사용된 feature는 뭘지 매칭 알고리즘은 뭘썼을지 살짝 궁금했는데 그냥 접어두기로 하자. ㅋ



하늘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도 한컷 찍어주고 


추위에 얼어버린 몸좀 녹이게 후쿠오카 타워 안으로 들어간다


한국에서 북산큐패스 구매하면서 후쿠오카타워무료입장권도 받아 둔 터라 


무료로 입장한다. 주변에서 들리는 말로는 여기 돈내고 들어가면 아깝다고 가지말라던데


다녀온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남들이 말하면 들어라.. ㅋㅋ 


제돈내고 가긴 조금 아깝고 한국에서 미리 할인된 티켓이나 무료 입장권을 구해서 가도록 하자



높이는 참 높은데 얘 그냥 5층 짜리 건물이다 중간에 보이는거처럼 텅 비어있다 높기만 높아


실속이 없구만






후쿠오카 타워 5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진이다 


아까 다녀왔던 모모치 해변도 보이고 도심의 풍경도 보인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좀 일찍온터라 야경이 안보이는데 여기 야경이 이쁘다던데..


고민끝에 해질때까지 얼마 남지않은 시간이라 조금 기다리기로 한다


동생은 피곤한지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고 나는 인터넷하면서 기다린다


새삼 한국의 빠른 무선인터넷에 감사하게 된다.


일본 인터넷 느리기도 엄청 느리고 자꾸 끊어진다.


데이터 로밍이라 그런것인가.. 아무리 그래도 일본 망 빌려쓰면 똑같이 써야되는거 아냐??


여튼 끊기면 기다렸다 다시잡고 하며 인터넷도 하고 만화도 보고 하면서 기다리니 해가 조금씩 넘어간다.


시간순으로 조금씩 어두워 지니 후쿠오카의 야경을 잠시 구경하기로 하지.


마지막 사진 개인적으로 맘에들어! ㅋ








야경도 보고 이제 내려가야지..


3층까지는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4층은 식당이 위치 해 있다.


안에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돈많으면 한번 가보시라.. 밤에 보면 괜찮을거 같긴하다..


다만 정말 돈 많으면.. 가라..


3층에는 한국의 남산타워 맹키로 자물쇠를 잔뜩 걸어놨다


원래 저기 가운데 자리에 큰 하트가 있었다는데 내가 갔을때는 그런거 엄 씀!



타워 1층에 내려와서 나가기 전에 기념품 가게 를 잠시 구경했다


여기 보이는 곰이 쿠마몽이라고 한다더라


쿠마모토의 메인 케릭터라고 한다


일본은 지역마다 대표 케릭터가 있는여 후쿠오카 쪽에는 이 쿠마몽이 그 대표자리에 앉아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기를 가도 쿠마몽 저기를 가도 쿠마몽 


귀엽긴 한데 참많다 




이상한 음식들도 팔고 있고...


뭐 여튼 구경 간단하게 해주고 이제 숙소로 돌아간다


아까 내린 종점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텐진 솔라리아 건물 앞에서 내려서 두블록만 걸어가면 호텔이다.


그사이에 잠깐! 일본은 역시 자판기의 천국 답게 별 음식이 다 자판기로 판다


가장 신기한게 아이스크림 자판기 ㅋ 


얘는 담에 먹어보기로 하고 사진만 찍어 왔다



가기전에 잠시 저녁은 먹어야지! 


동생이 맛집이라고 찾아온 모츠나베 가게


라쿠텐치!


텐진코아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


아무리 땅이 좁은 일본이라지만 가게가 참 작다


작은대신 높다! 여기 몇층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5층까지는 봤다! 


그위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주방이랑 마주보고 먹을 수 있게 장소가 마련 되어 있고 3층부터는


자리에 앉아서 먹도록 테이블이 마련 되어있다.


우리는 4층까지 올라간다


왠지 도란도란 앉아서 술한잔 하며 노가리 까기는 참 좋은 분위기 인거 같다


여기는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



위층도 좁기는 마찬가지 


한층에 테이블 8개가 다인가 그런듯 하다


테이블 하나도 한국 테이블 생각하면 안된다 작아.. 다작아...




이렇게 야채가 듬뿍이고 고기는 조금.. 이고 


근데 맛있다..


고기도 없고 육수에 야채 삶아 먹는게 단데.. 이거 은근 맛있다


글쓰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난다 ㅋ 날이 추워서 그런가 더 맛나게 먹었던 것 같다.



다 먹어갈때쯤 칼국수도 넣어서 끓여 먹으면 맛있다.


아 참고로 이 가게 크림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긴 하다 ㅋ 


저녁을 먹고 이제 드디어 숙소로 돌아왔다.



이게 우리가 머무른 숙소의 모습


일본은 그 비싼 방임에도.. 방도 작다.. ㅋ 


오늘 하루 피곤 했나보다 깜빡 잠들었는데 깨보니 어떻게1분만에 코고냐며 뭐라 하더라 ㅋ 


이렇게 후쿠오카의 첫째날을 마친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하루 보낸 것 같아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둘째날은 하카타 쪽으로 넘어가서 그토록 기대하던 라면 과 초밥! 을 먹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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