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닷컴 체험단에 두번째 선정되었군요 .
이번에는 보다 저의 생활과 밀접한 마우스 인데요
바로 (주)퓨전에프엔씨 사의 DRACO GM1 이라는 모델명의 광학 마우스 입니다
이 마우스 제품 박스부터 외형 디자인까지 심상치 않아요~
지금까지 점잖게 생긴 사무용(?) 마우스만 사용하다 올해 마우스를 바꾸면서 게이밍 마우스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녀석 그중에서도 단연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제품 박스에서 볼수 있듯이 우주와 성단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군요.
박스 뒷편에는 제품의 특장점들이 나열 되어 있습니다.
제조사가 주장하는 특장점이 어떤점이 있냐 한번 살펴보고 가도록 하죠
1. 4단계 DPI 번경
2. 접지력좋은 소재
3. 땀 및 오염에 강한 코팅
4. 확장사이드버튼
5. 무게추 사용
6. 패드릭케이블과 노이즈필터
네 이정도네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의 마우스임에도 마우스에 필요한 기능들이 많이 포함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앞면은 찍찍이로 고정되어 있고 열어서 내부 실제 마우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열리는 커버의 안쪽면에는 다양한 색의 마우스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네요
이따 살펴 보겠지만 이 마우스는 DPI 설정값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을 낸답니다.
박스를 열어 내용물을 보면 참 심플합니다.
사실 뭐 더 들어있어야 할 것도 필요없는 제품이기에 이런 심플함이 저는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간단한 설명서 한장과 마우스. 깔끔합니다.
자 먼저 제품의 외형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합시다.
제품의 왼쪽 측면입니다.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이죠.
저부분에 확장된 2버튼. 저거 사용하다 보면 은근 편합니다.
그리고 은색으로 빛나는 저 세줄. 저게 처음에는 미끈미끈한 느낌이라 손에 뭐가 묻은줄 알고
몇번씩 확인하게 됐었는데요 쓰다보니 부드럽게 엄지손가락의 위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덕분에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가장 편안한 위치에 손가락이 가게 됩니다.
이번엔 오른쪽측면, 즉 사용자의 새끼손가락이 닿는 부위입니다.
왼쪽 측면과 마찬가지로 삼선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내 새끼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지부분 만큼 맨질함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엄지와 새끼 부분이 손모양을 따라 자연스럽게 굴곡 져 있어서 편안하게 마우스를 감아 잡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 상단부 전체를 뒤덮고 있는 저 선들은 여느 게임에서 볼수 있는 라이트닝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네요
참 이 마우스는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닙니다.
제가 손이 남자중에서도 큰편인데 제손에 딱 맞는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손이 작은 남성이나 여성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큰 감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게이밍 마우스 를 타이틀로 달고 나온만큼
손큰 남성들이 주 타겟이겠지요.
휠 부분과 DPI 변경 버튼부분 입니다.
휠 에는 손가락이 미끄러 지지 않도록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고
DPI 변경 버튼은 메탈 느낌으로 처리 하였습니다.
휠의 위치는 중지손가락의 마지막 마디 에 적절히 위치하고 DPI 버튼은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손에 걸리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디자인의 포인트가 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휠부분이 조금 가볍다는 점입니다.
휠이 무게감 있게 딱 고정되어 있거나 묵직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군요.
뒤집어서 아랫면을 보면 여느 마우스처럼 옵티컬 센서가 위치하고 있고 너무 미끄럽지 않도록 테프론 소재의 글라이더 가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뭐 얘도 그리 접지력이 강한건 아니라 큰 로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일반 저가형 마우스에서는 볼수 없는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저 예전 볼마우스 뚜껑같이 생긴 부분입니다.
저부분을 열면 무게추가 들어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마우스의 무게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무게추 내부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추의 삽입공간이 네칸이 있고 8g의 추가 네개 들어 있습니다.
너무 무겁다 싶으신분들은 빼셔도 괜찮겠지만 제 손에는 네개 다 들어있는게 가장 잘 맞네요
제가 이 마우스에서 맘에 드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처럼 일반 피복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USB 단자 부분도 밋밋하지 않게 디자인이 들어 가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끝에는 노이즈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차단하고 정확한 시그널을 전송 합니다.
아까 앞에서 언급한 DPI 에 따른 마우스의 색 변화입니다.
저 짜글짜글한 모양이 단순 디자인이었다면 밋밋하고 심심한 디자인이 되었겠지만 저부분은 불투명 소재로
DPI 에 따라 안에서 보이는 색을 잘 나타 내 줍니다.
내부에는 2색 LED 가 들어있어 두가지 색을 나타내며 단순 꺼졌다 켜지는 동작이 아닌 스무스 하게 점차 밝아지다 어두워지다를 반복합니다. 흡사 마우스가 숨쉬는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밤에 불 꺼진 상태에서 이 마우스를 바라보면 은근히 멋이 납니다.
[ 이사진은 gif 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움직이는데 ... 왜 바로 움직이지 않는거니.. ㅠㅠ ]
기존의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마우스를 빼고 이 마우스로 교체 하였습니다.
반짝이는 멋스러움과 DPI 변경의 편리함. 그리고 손에 꼭 맞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바꿔서 일주일 가량 사용 해 봤는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DPI를 적절히 조정하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마우스에 대해 총평을 하자면
비싸지 않은 가격에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싼티나지 않는 화려한 제품으로
사무용에도 무난히 사용 가능하지만 특히 가정에서 게이밍용이나 피시방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제품.
과장되지 않지만 실속있게 필요한 기능은 적절히 갖춘 마우스. 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제조사에서 소개하는 본 제품소개를 끝으로 DRACO GM1 마우스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본 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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