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의존성 문제와 관련된 나의 시행착오.

ubuntu 환경에서 caffe, cuda, digits, opencv 등의 환경 설절을 하는동안 겪었던 나의 시행착오.

제일 처음에 우분투를 설치 했을때 그래픽 드라이버 잡는데만 해도 고생을 했었고 이게 업데이트 하고나면 또 드라이버를

다시 잡아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그 이후에는 모든 업데이트에 체크를 해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후 다른 PC에 환경 설정을 할때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야 하므로 환경 설정 하고나서 다 해제를 해 놨었는데

이번에 환경셋팅한 PC에서는 우분투를 설치하자마자 업데이트 관련 사항을 전부 해제 하고 시작했다.

여기서 내가 몰랐던건 ubuntu 소프트웨어 와 업데이트 탭에서 설정한 옵션에 따라 apt-get update 할때 불러오는 목록이 달라진다는거..

이걸 몰랐으니 저걸 해제 해 두고 기본적인 라이브러리 설치하는데 죄다 의존성 문제 뜨면서 아무것도 설치가 안되는것 아닌가..

기본적으로 설치하고 시작해야 될것 같은 build-essential 이나 간단한 libXXXX-dev 같은 녀석들도 무수히 많은 의존성 문제를 뿜뿜.

구글링 해서 나오는 일반사람들의 문제처럼 의존성 문제되는 녀석을 먼저 설치해주면 진행 될까 해서 그렇게 해 봐도

의존성 문제의 의존성 문제의 의존성 문제의 문제의....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무한의 인피니티인가...

문제의 원인을 모르니 우분투도 다시 깔아보고 순서가 잘못된건가 해서 라이브러리 설치 순서도 바꿔보고.. 별 삽질을 다했네.

한참 고생하다 전부다 업데에트 활성화 해 두고 진행하니 큰 문제없이 잘 설치된다.

망할... 아직까지 우분투는 그닥 감도 잘 안오는 운영체제 인지라 어떤 옵션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모르겠지만 

모르니까 일단 모두 활성화 해 두고 사용.

뭐 그래픽 관련 업데이트 되면서 드라이버 못잡으면 뭐.. 이제는 그래픽 드라이버 잡는건 일도 아니니.. 그냥 다시 잡지뭐..

아무튼! 앞으로 새로운 머신에 환경설정 할 때에는 가능한 업데이트 다 하고 모든 옵션 활성화 한 상태로 환경설정을 마치고

추후 그래픽 드라이버 관련 문제를 만나기 싫으면 환경설정 다 된 이후에 업데이트를 해제하도록 하자.

이상 한 바보의 삽질 스토리.